가입한 생명보험, 해지하기 전에 확인할 것

“오래전에 가입해 둔 생명보험을 계속 유지하는 게 좋을까요, 아니면 정리하는 게 나을까요?”

오래전에 들어둔 생명보험을 계속 낼지 고민하는 시점이 온다. 자녀가 다 성장했고 남겨줄 목적이 예전만큼 크지 않다면 자연스러운 질문이다. 해지를 결정하기 전에 확인할 것이 있다.

먼저 어떤 종류인지 확인한다

기간성인지 저축성인지에 따라 이후 선택지가 완전히 달라진다. 증권 첫 장에 Term 이라고 적혀 있으면 기간성, Whole Life 나 Universal Life 계열이면 저축성이다.

기간성이라면 특약부터 본다

ROP(Return of Premium). 보험 기간이 끝날 때까지 사망하지 않으면 낸 보험료를 돌려주는 특약이다. 여기에 가입되어 있고 지금 보험료가 부담스럽지 않다면, 끝까지 유지해서 돌려받는 편이 낫다.

리빙 베네핏. 암이나 심장마비 같은 중대한 질병 진단을 받으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. 남겨주는 목적이 아니라 내가 아플 때 쓰는 보장이므로, 이 특약이 있다면 유지할 이유가 남아 있다.

두 특약이 모두 없고 오로지 남겨주는 목적만 있었다면, 남은 기간과 지금까지 낸 보험료를 놓고 계산해볼 필요가 있다.

저축성이라면 해약 환급금을 먼저 확인한다

가입 기간과 낸 보험료에 따라 쌓인 금액이 있다. 그 금액을 확인한 뒤 두 가지 길이 있다.

  • 해지하고 찾아 쓴다. 낸 보험료를 넘어 자란 부분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야 한다.
  • 다른 보험으로 옮긴다. 롱텀케어 보험이나 다른 생명보험으로 그대로 이전하면 세금 없이 옮길 수 있다. 이 방법을 1035 교환이라고 부른다.

남겨주는 목적이 없어졌다면 두 번째가 자주 검토된다. 나이가 들면서 필요가 커지는 쪽으로 자산을 옮기는 셈이기 때문이다.

가입 당시의 목적을 다시 본다

오래 지나면 내 보험에 어떤 조건이 붙어 있었는지 잊게 된다. 목적이 바뀌었으면 상품도 바뀌어야 한다. 해지와 유지 사이에는 옮기는 선택지가 하나 더 있다.

사시는 주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

가입할 수 있는 상품과 보증기금 한도가 주마다 다르다. 1035 교환으로 옮길 대상 상품도 사시는 주에서 승인된 것이어야 한다.

미래엔은 캘리포니아, 텍사스, 워싱턴, 버지니아, 노스캐롤라이나, 콜로라도 여섯 개 주에서 상담해 드립니다.

생명보험 리뷰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재정 전문가와 자세한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.